올 1월 1일부터 시내 고속화도로로 조정되면서 통행료 징수가 취소된 S5(沪嘉高速)고속도로가 오늘부터 확장 건설에 들어간다고 신화사(新华社)는 7일 보도했다.
푸퉈취(普陀区)와 쟈딩취(嘉定区)를 연결하는 S5(沪嘉高速)고속도로는 국내 최초 고속도로로 지난 1981년 12월 21일 착공, 1988년 10월 31일 개통, 총길이는 18.5km이다.
S5(沪嘉高速)고속도로에 대한 확장 건설은 두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 단계 주요 작업은 시내 고속화도로로 조정되면서 통행료 징수가 취소된데 따른 요금소 및 요금소 내 요금시스템에 대한 철거이다. 두번째 단계는 주간선에 대한 확장 건설로 기존의 왕복 4차로가 6차로 시내 고속화도로로 넓혀지게 된다.
계획에 따라 S5(沪嘉高速)고속도로는 오늘부터 속도제한, 진입로 폐쇄 등의 임시 조치 실시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교통체증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확장 건설 기간 동안 이 구간을 피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상하이 도로관리부 관계자는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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