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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교 지수]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지수

[2012-02-03, 16:22:00]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중국현지학교를 다녀본 학생이라면 한국에 못지 않은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 보았을 것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에서 실행한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미국) 청소년 건강실태 비교 조사”에 따르면 한국 다음으로 중국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 각국의 청소년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 한국의 학생들은 방과후의 시간을 학원으로 보내는 것으로 조사 되었고 중국 학생들은 나머지 공부와 숙제, 과외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중국의 고3들이 보는 대입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지수는 한국의 고3들 보다 큰 걸로 조사되었다. 중국의 고3 들이 보는 高考는 대학교 입학의 모든 것을 좌우는 시험으로 이 시험으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이 받는 스트레스 지수가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보다 높다고 한다.

청소년 건강실태 국제 비교 조사

 

한국

중국

최근 1주일 내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87.9%

69.7%

학업에 의한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

72.6%

59.2%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푹 잔다

16.1%

32.8%

최근 일주일 동안 30분 이상 땀 흘려 운동한 적이 전혀 없다

30.5%

10.8%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1. 2. 22)


중국 학생 스트레스 이유(저장성(浙江省) 학교 9곳의 9~12살 학생 2천191명 조사)

1주일에 한번 이상 두통이나 복통 등 심신 증상을 앓고 있는 학생

33%

시험 때문에 많이걱정된다.

81%

교사에게 벌을 받을까봐 무섭다

63%

부모에게 체벌을 받은 적이 있다

73%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국제 건강 및 발달 센터(2010 .1.29)


한국 학생 스트레스 이유(초등 5~6학년 1450명을 조사)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문제

32% 학원 다니기

30% 학업,성적 걱정

방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34.8 % 학원 수업

선생님에게 체벌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

40.1%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 (2011. 11.)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초등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한국 초등학생 중국 초등학생 의 상당수가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한국 초등학생의 경우 들이 학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큰 반면 중국 초등학생들의 경우 숙제와, 학교의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특히 중국(저장성)의 초등학생들은 성성적으로 인해 받을 부모님과 선생님으로부터의 체벌 에 대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답했는데 이는 학생들의 성적으로 각 학교의 등급을 매기고 선생님을 평가하는 시스템과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한 ‘소황제’ 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 된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하영(상해중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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