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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피자헛 올해 첫 가격인상

[2012-01-19, 14:23:48] 상하이저널
맥도날드(麦当劳), 피자헛(必胜客) 등이 올해 처음으로 가격인상에 나섰다.

맥도날드, 피자헛 등이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 범위 내에서 가격인상에 나섰고 그 중 맥도날드 상품의 최고 조정폭은 2위안에 달했다고 19일 광주일보(广州日报)가 보도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식품가격, 인건비 등의 꾸준한 상승에 못이겨 지난 1월 12일부터 소폭으로 인상된 새로운 가격을 적용했고 가격 조정폭은 0.5위안~2위안 사이, 햄버거, 음료수, 간식 등이 비롯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15위안짜리 점심 세트 메뉴, 6위안짜리 아침 세트 메뉴, 7위안으로 시작되는 오후차 메뉴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피자헛은 이달 2일부터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고 평균 조정폭은 3위안이다.

실제로 서양식 패스트푸드 업체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존 가격을 견지해 오던 KFC는 지난해 1월 모든 제품에 대해 0.5위안~1위안 사이로 가격을 올렸다. 반년 후 맥도날드의 가격인상이 이어졌고 그 뒤로는 KFC가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가격인상 박차를 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요식업체 원가부담이 최고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지난해 직원 급여는 20% 넘게 올랐고 원재료 가격도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원가부담이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요식업체 원가부담은 국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 지역에서 지난 1월 3일부터 제품가격에 대해 평균 1% 올렸다. 하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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