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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령별 재테크관?

[2012-01-12, 15:03:43] 상하이저널
80后 ‘부동산 마련’, 70后 ‘펀드’, 60后 ‘사모펀드’

최근의 한 조사에서 80•70•60년대 출생인 80허우(后), 70허우(后), 60허우(后)의 재테크관이 서로 다른 것으로 통계되었다.

시대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젊은 신귀족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사회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60허우, 70허우는 80허우, 90허우에 의해 점차 대체되고 있고 그들의 재테크관은 60허우 ‘사모펀드’, 70허우 ‘펀드’, 80허우 ‘주택구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동보(劳动报)가 궈타이쥔안(国泰君安)증권사와 링뎬(零点)컨설팅사의 조사 통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80허우는 대학 졸업 10년차 미만으로 직장, 소득 등이 안정적인 단계에 있어 그들은 거시 환경과 개인 수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70허우는 부모 부양, 자녀 교육 등의 부담을 지고 있고 가정 부담 또한 크지만 사업은 성숙 단계에 이르러 그들의 재테크 노하우 및 능력 등은 그 어느 세대보다 뛰어나다. 이에 따라 재테크 수단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보다 큰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60허우는 사회 지위, 자산 등 모두가 일정한 수준에 다달아 보다 침착하고 여유롭게 자신의 자산에 대해 계획할 수 있다. 그들은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재테크에서 80허우는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들은 직장 생활이 길지 않아 저축예금도 제한되어 있다. 결혼 또는 자녀 출산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 마련이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기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는 60허우, 70허우보다 높다.

70허우는 펀드를 선호하고 있다. 그들은 사업과 가정 두가지를 모두 지키려 고군분투하고 있기에 재테크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그들은 투자리스크를 분산하고자 전문가에 맡기고 있다.

60허우는 황금, 주식, 신탁펀드, 사모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상품에 필요한 자금규모는 크지만 투자수익도 높다.

투자 산업별로 80허우는 새로운 사물에 대한 접수력이 높아 매체업, 유흥업 등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0허우는 금융업, 제조업, 60허우는 의료보건, 에네지, 교통운송업 등에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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