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장은행 일반 직원 2011년 연봉 12만 초과

[2012-01-10, 14:04:21] 상하이저널
핵심 제시
● 2010년 16개 상장은행 직원수 174만2944명, 지난 2년간 증가율을 기준 2011년에는 182만6605명으로 증가 예상
● 2010년 16개 상장은행 순이익 6773억9천만위안, 2011년 1월~9월간 순이익 6920억5300만위안
● 16개 상장은행 2010년 일인당 평균 연봉 8만4300위안, 푸둥발전은행 24만4200위안으로 최고
● 2011년 1~9월간 16개 상장은행의 일인당 평균 임금 소득 2010년 연봉 초과
● 16개 상장은행 직원의 2011년 연봉 2010년보다 52.54% 초과 예상

구정을 앞두고 지난 1년간 산업별 연봉에 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이 고소득 산업으로 다시 지목되었다고 성도만보(成都晚报)가 9일 전했다.

2010년도 16개 상장은행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은 8만4300위안에 달했다. 그 중 푸둥발전은행이 최고로 24만4200위안을 기록했다. 2011년 9월까지 상장은행이 창출한 순이익, 이미 지급한 급여 등을 기반으로 올해 연봉은 12만2700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1년 한해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16개 상장은행의 지난해 1~9월간 순이익은 6920억5300만위안으로 2010년 한해보다 146억6300만위안 늘어났다. 이러한 증가폭을 기준으로 16개 상장은행의 2011년 순이익은 일인당 기준으로 50만5000위안을 초과하게 된다.

이러한 통계를 보고 실적을 발표하기 미안하다는 민생은행 훙치(洪崎) 은행장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이익이 많은 만큼 은행 직원들의 대우도 높았다. 2011년 1~9월간 16개 상장은행들의 급여총액은 1681억4400만위안으로 2010년 한해보다 211억7100만위안 많았다. 4분기 급여가 1~9월간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11년 한해 동안 급여총액은 2241억9200만위안에 달하게 되며 이는 2010년보다 52.54% 늘어난 수준이다.

2010년 연봉 8만4300위안에 52.54%의 상승폭을 대입할 경우 2011년 연봉은 12만2700위안에 달한다.

이토록 은행 일반 직원들의 연봉에도 부러운 눈길을 던질 정도인데 최고 관리자의 연봉 수준에 눈길이 모아진다.

2010년의 경우 16개 상장은행 중에서 연봉 1위 회장은 심천발전은행의 샤오수이닝(肖遂宁)으로 825만위안이었고 최저는 5대 시중은행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 회장의 연봉이 101만위안이었으며 기타 4대 시중은행 회장은 100만위안을 밑돌았다.

행장급에서는 민생은행 행장이 684만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고 대형 은행 행장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 중 공상은행은 90만, 교통은행은 91만, 중국은행은 92만, 건설은행은 97만이었다.

회장 비서의 경우 민생은행 회장 비서가 484만위안으로 1위, 그 다음은 흥업은행의 회장 비서 222만위안, 심천발전은행의 회장 비서 218만위안 순이었다. 은행장이 회장보다 급여가 낮았던 만큼 행장 비서도 회장 비서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