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4S가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최신형의 아이폰4S가 이달 13일 중국 본토와 기타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애플사 공식사이트에 지난 4일 떴다고 신문만보(新闻晚报)는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정품 아이폰4S는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이며 제시가격은 16GB 4988위안, 32GB 5888위안, 64GB 6788위안이다. 관례에 따라 애플사는 당일 오전 8시 Apple Store 전문점과 인터넷상점에서 아이폰4S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애플사의 티모시 쿡 현임 CEO는 ‘아이폰4S가 이달 13일 중국 등 지역에서 출시됨에 따라 판매 지역은 90여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 범위를 가장 빨리 확대한 한차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의 출시가 예정보다 두주 정도 늦어졌지만 출시 정보 발표 이후로 시나 미니블로그에 올라온 관련 글들이 1250만개에 달한 점으로부터 아이폰 팬들이 4S 출시를 약간 늦어진 새해 선물로 받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