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내국인 면세점 2호점 오픈

[2011-12-22, 10:57:34]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내국인도 쇼핑이 가능한 두번째 면세점 하이커우(海口) 면세점이 지난 4월 20일 문을 연 싼야(三亚)면세점에 이어 21일 개장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보도했다.

하이커우 면세점은 메이란(美兰)국제공항 내 자리잡고 있으며  2000㎡를 넘는 규모다. 크리스찬디올, 발리, 프라다,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향수, 화장품, 핸드백, 시계 등을 1만6000여 종을 구비하고 있다.

향수, 화장품 가격은 500~600위안 전후 가격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핸드백, 시계 등은 1000위안을 넘어 대부분은 3000~4000위안 내외, 고가 제품은 7000위안 안팎이다.

하이커우 면세점 관계자는 ‘상품가격은 싼야면세점과 비슷하고 홍콩면세점보다는 높지 않다. 싼야면세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은 화장품, 향수 등을, 가격은 5000위안 미만인 상품을 위주로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싼야면세점과 골프 등 스포츠용품을 추가해 차별화 했다고 덧 붙였다.

가격대가 5000위안 미만인 상품을 위주로 했던 것은 5000위안 미만인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이 면제되지만 그 이상인 상품에 대해서는 도착할때 상품에 따라 20% 또는 30%의 세금을 세관에 내야 하므로 일반 상점보다 비싸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7시간으로 늘려 여행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쇼핑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하이커우 면세점은 메이란국제공항 내에 있어 싼야면세점처럼 메이란국제항공을 이용하는 사람은 비행시간 하루 전에 구매, 싼야펑황(三亚凤凰)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은 적어도 6시간 전까지 구매를 마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싼야면세점에서 산 물건은 공항까지 보내는데 시간이 걸려 공항에 따라 하루 또는 6시간 전 구매를 마쳐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