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의 2011년 송년의 밤이 지난 15일 코코리아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50여명이 참석한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송년회에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박현순 회장, 한국무역협회 김학서 지부장, 상하이조선족여성기업인회 안귀선 회장 등 10명이 내빈으로 참석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권국희 회장은 “여성경제인회가 지난 2005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의 도움과 참여 덕분이었다”며 “내년에는 우리 모두 대박 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조선족여성기업인회 안귀선 회장은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가 지난 5년 동안 조선족여성기업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배려에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다. 두 단체가 서로 연합하여 더욱 사업의 폭을 넓혀 나가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내빈 축사 후에는 활동우수회원 시상과 활동 및 회계 보고 등에 이어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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