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 쌍 운행, 수송력 최고 40% 증가할 것
베이징-상하이(京沪)간 고속철의 새로운 운행 노선이 12일부터 시행됐다. 조정을 거친 열차 운행 노선은 베이징-상하이 구간에는 모두 92대의 고속철이 운행되고 있으며 그 중, 시속 300km급 고속철은 39대에서 65대로 늘어났고, 시속 250km급 고속철은 25대에서 27대로 늘어났다. 이러한 조정 실시 후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의 수송력이 최고 40%이상 향상되었다.
운행도의 조정을 통해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은 한편으로 붐비는 시기와 주말, 평일을 각각 겨냥한 3종류의 수송 계획을 마련했다. 성수기, 즉 봄과 여름철 운행, 연휴 주간, 짧은 방학 기간의 운행에는 92대의 고속철 운행을 배정했고, 주말(금~일)까지는 85대의 고속철을 운영하며, 평일(월~목)까지는 78대의 고속철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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