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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해•화동 IT기업협의회 회원사 4] 비즈아이솔루션, 中 온라인 마케팅시장의 새지평을 연다

[2011-12-09, 23:54:02] 상하이저널
(주)비즈아이솔루션 한국 대표적인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전문 업체다. 한국 본사는 2005년 3월에 설립됐으며, 2009년에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주)비즈아이솔루션은 외국산 제품 일변도의CRM 시장에서 대고객 채널(이메일, SMS, fax)을 지원하여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을으로 실제 고객 반응 분석을 통한 eCRM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비즈아이솔루션은 한국내 200여개사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한국의 발전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2월 상하이 직원 전체 워크샵
2009년 2월 상하이 직원 전체 워크샵
 
10억통의 메일을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OKCashbag에서 당사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대량으로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전체 회원 3000만명, 한달간 보내도 9억통이다. 김효준 대표는 «약 5년전 이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우리 시스템이 최대한 발송할 수 있는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이처럼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우리회사가 중국에서 대량메일시스템을 구축하면 얼마나 성능을 낼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과 함께 그렇다면 ‘중국인구가 10억명에게 10억통의 메일을 보내려면 얼마나 걸릴까?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내렸던 결론은 최대 시간당 200만통씩 500시간(약 20일) 정도면 될 것 같다는 예측이었다. 김 대표는 « 2008년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신년 사업계획을 준비하면서 이 부분을 구체화시켜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해외진출에 대한 경험이 없었고 국내 경기는 악화되는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중국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고 중국시장 진출계기를 밝힌다.

솔루션 보다 서비스로 먼저 출발

2008년말 준비를 거쳐서 2009년 2월 ‘Koosong(酷送: 잘 쏜다)’이라는 서비스 사이트를 먼저 시작했다. 중국 현지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고 아직 중국에서 솔루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므로 일단 대량메일시스템을 알린다는 생각으로 서비스 사이트를 먼저 준비해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도 당시 경기가 어려워질 것을 예상하여 기존의 솔루션 중심에서 서비스를 병행하기 위해 동시에 시작했다.

작지만 큰 발걸음

2009년 8월 동방 CJ를 처음 구축한 이후에 베이징, 난징 등에 진출한 한국의 중국법인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에 들어갔다. 현재 법인도 2명에서 출발, 현재 6명(현지 직원 3명)에 이르게 되었다. 서비스는 아이요넷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서 현재 20개 사이트에서 사용중이다. 김효준 대표는 «중국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쳤지만 아직 잘 모르지도 잘 알지도 못 한 것 같다. 하지만 한국에서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큰 획을 긋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고 전한다.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

(주)비즈아이솔루션은 내년에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영업망 구축을 위해서 매진할 계획이다. 또 짧은 기간 안에 중국 내에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중국 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비즈아이솔루션은 한국에서 개발된 스마트폰 기반의 설문조사 시스템을 적용해 중국의 온라인 설문조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주요고객사: 현대자동차 그룹(글로벌 해외법인 포함), KT, SK(주), 현대카드, 외환은행, ING 생명, 동방CJ 홈쇼핑, 락앤락, 동풍열달기아, 북경OTC, 이랜드 등

▶Tel: 021)6401-6720
▶Email: samuelms@hotmail.com
▶www.bizisolution.co.kr

김효준 대표
김효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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