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선 소생 기술 선보인다
제6회 상하이국제어업전시회가 광다회전중심(光大会展中心)에서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피지, 일본, 한국,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한 10여개 국가와 지역의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그 중 20%는 외국계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류를 주요 원료로 가공된 식품, 보건품 외 상하이위따(上海玉大)하이테크놀로지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냉동 생선을 소생시키는 기술도 접할 수 있게 된다. 노르웨이에서 수입된 디왕셰(帝王蟹)는 무게 6㎏, 가격은 1만위안이 넘는다고 한다.
이 밖에 방사능 유출 사건으로 신뢰도가 떨어진 수산물 인기를 회복하기 위해 일본 농림수산성은 일본 업체들을 동원해 단독으로 일본관을 설립했고 현장에서 참치를 손질하는 기술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수산물은 일본과 중국 양국의 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8일과 9일은 업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개방되고 10일에는 전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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