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내년 1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2011-12-08, 10:41:56] 상하이저널
중국이 내년 1월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신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7일 시나부동산(新浪房产)은 중국이 내년 1월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신기준을 적용, 이에 따라 5년 이상 장기 대출 상품의 금리는 7.05%에 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대출금 100만위안, 20년 기한,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을 기준으로 따져보자.

올해 대출금리는 금리인상 전 대출금리 5.94%를 기준으로 30% 할인이 적용되어 월 상환액은 6463위안이다. 내년에는 대출금리 7.05%에 30% 할인은 계속 적용되어 이를 기준으로 산정할 경우 월 상환액은 6563위안, 전년에 비해 100위안 늘어난 셈이다.

따라서 이러한 수준의 증가폭은 대출자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0% 할인이 적용된 대출금리는 5년만기 예금금리보다 낮고 심지어 재테크 상품보다 낮아 대출금리에서 30% 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은 조기상환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 밖에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은 대출원금과 이자를 대출기간 동안 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이다. 매월 상환금액에서 초기에는 이자의 비율이 높고 만기에 가까울 수록 원금의 비율이 많아 대출기간이 일정 기간 지난 사람들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대출 약정 기간이 3분의 1 이 지났다면 전체 이자의 50%는 이미 상환한 셈이 된다. 따라서 조기상환할 경우 원금상환이 더 많아 이자절감 효과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화샤은행, 푸동발전은행 등에 문의한 결과 조기상환붐은 나타나지 않았다.

화샤은행 관계자는 지난 11월 조기상환은 10건 내외로 예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