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중앙어음 발행에 또다시 나섰다. 29일 동방망(东方网)은 신문신보(新闻晨报)의 보도를 인용, 중국인민은행이 같은날 150억위안에 달하는 1년만기 중앙어음을 발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발행량과 비슷하다.
지난주 중국인민은행은 1년만기 중앙어음을 150억위안 어치 발행했지만 3개월만기 중앙어음 발행량은 10억위안으로 줄여 순투입은 220억위안에 달했다.
여기에 매년 11월과 12월은 정부 당국이 재정자금을 대거 투입하는 시기로 올해에는 1조2000억위안 투입이 예상된다.
이처럼 통화공급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공개시장에서 만기될 자금은 이번주 20억위안, 12월은 250억위안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 시중자금은 상대적으로 풍부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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