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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중국 남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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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우한(武汉)대학의 도서관 신관에 ‘커플 자습실’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커플 자습실’을 보고 타학교 학생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커플 자습실’이 생겼다는 소식은 인터넷상의 동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고, 동영상은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끌었다. 타대학 학생들은 “대학들이 우한대학을 보고 배워야 한다”, “우리학교에는 이런 자습실이 없는데…”라고 반응했다.
한편, 우한대학측은 ‘커플 자습실’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개인 연구실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데, 커플이 함께 연구실을 사용하는 경우는 사실상 매우 드물고, 대부분 학생 혼자서 연구실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우한대학은 이달 중순에 기존의 도서관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도서관 신관을 개관했고, 신관 도서관에 개인 연구실 및 그룹 연구실을 마련했다. 그 중 개인 연구실이 ‘커플 자습실’로 이용되는 경우가 종종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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