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총영사관은 한국 국세청과 공동으로 중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세무 애로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한․중국의 세무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세무설명회에는 중국과 한국(국세청)의 세법 전문가를 초빙해 중국의 세무 동향과 교민들을 위한 한국의 각종 세법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중국의 외국인․고소득자 세수관리강화’를 주제로 강연한 나상원(PWC) 회계사는 12.5 기간의 개인소득세 개혁의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국 교민을 위한 양도소득세법과 상속•증여세법에 대해 한국세청 한연호 서기관과 최성일 사무관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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