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장쯔이의 매니저가 장쯔이를 취재하려는 중국 기자들의 취재를 거부하며 안전요원들에게 "중국기자들 쫓아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톰닷컴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왕자웨이 감독이 연 신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트' 자축 파티에 참석한 장쯔이를 취재하기 위해 중국 취재진들이 몰려들자, 장쯔이의 매니저 지링링 씨가 "무엇도 물을 수 없다"고 쏘아붙인 뒤 안전요원들을 불러 "Get Them Out!"이라 말하는 등 부적절하게 거부의사를 전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결국 장쯔이를 취재하는 데 실패하고 왕자웨이 감독과 짧은 인터뷰를 갖는 것에서 끝났다며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한 데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왕자웨이와 장쯔이는 지난 17일 개막한 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프랑스에서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