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조선족,'가장 아름다운 긴머리 여인'에 뽑혀

[2006-05-27, 06:00:02] 상하이저널
(서울=연합뉴스) 중국 지린(吉林)성 지린시에 사는 조선족 주홍매(23.여)씨가 '가장 아름다운 긴머리 여인'에 뽑혔다.

26일 흑룡강신문에 따르면 주씨는 최근 산둥(山東)성 허저시정부와 허저시텔레비전방송국이 개최한 '국제인발풍정제(國際人發風情第.장발미녀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나이 제한 없이 머리카락 길이가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올해 대회에는 60명이 경쟁을 펼쳤으며, 자신의 키(158cm)보다 더 긴 머리카락(175cm)을 가진 주씨가 인물, 체격, 머릿결, 개인기 등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간호사인 주씨는 한복을 입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치렁치렁 휘날리며 조선족 무용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중을 매료시켰다고 신문은 전했다.

12세 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 주씨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긴 머리가 불편해 10여 년 전부터는 매년 10cm씩 자르며 관리하고 있다는 것.

또 평소 머리를 감을 때 보통 한 번에 80g의 샴푸를 사용한다.

장발미녀선발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주씨는 조선족이면서 한족학교를 다닌 탓에 한글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워 독학으로 한글을 배워 지금은 한국말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환경보호 경제성장에 우선 해야"<보고서> 2006.05.26
    (베이징=연합뉴스) 양적인 성장에서 지속 가능한 질적 경제성장 방식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중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면 일부 지역에서 제로성장이나 마이너스 성..
  • 中 "택시는 고급 승용차만 허용 된다구요?" 2006.05.26
    [노컷뉴스] 중국 항저우의 한 택시 기사가 소형승용차도 택시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중국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루졘쥔이라는..
  • 中, 13년내 미국보다 강해질 가능성 2006.05.26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은 향후 13년 내에 미국을 앞지르는 세계 최대 강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의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했다. 상하이증권..
  • 中, 부동산투기에 ‘세금 폭탄’ 2006.05.26
    [경향신문] 중국이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강도높은 중과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홍콩의 친중국계 문회보(文匯報)는 25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주택을 사들여 2..
  • 중국, 대대적 문화재 보호 나선다 2006.05.26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이 사상 최초로 춘제(春節.설), 단오절, 중추절 등 518개 항목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1천81곳을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로 추가 지정하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