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마오타이주 한달새 40% 껑충

[2011-08-31, 13:16:42] 상하이저널
추석, 국경절 등 바이주(白酒) 소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마오타이주값이 40%이상 오르는 등 고급 백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 발개위는 지난 3월말에 백주(白酒), 맥주 등 업계 대표기업들을 대상으로 술값 안정을 요구한지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아 고급 바이주 가격이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중국망(中国网)이 31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월초에만 해도 최고 판매가가 1099위안으로 제한되어 있던 마오타이주는 현재 1580위안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달새 마오타이주값은 40% 이상 오른 셈이다.

또 공장 출하가격이 619위안인 53도의 마오타이페이톈(茅台飞天)은 2088위안의 신기록을 경신했고 회원가격만 해도 1880위안의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이번의 가격인상 전 마오타이페이톈은 1688위안에 팔렸고 지난해 연말 가격은 1090위안이었다. 마이타이주에 대비해 다른 고급술의 가격 인상폭은 크지 않았다.

우량예(五粮液)는 기존보다 100위안 높은 888위안으로 올렸고 궈쟈오(国窖)1573은 기존의 788위안에서 988위안으로 올렸다. 가격인상에 신중을 기하던 졘난춘(剑南春)은 이달부터 30위안 이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공급부족은 마오타이, 우량예 등 고급 술에서 지속될 것이다. 이로써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투자를 목적으로 고급술 사재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통계에 따르면 투자를 목적으로 사재둔 마오타이주는 현재 1만 톤에 달했고 향후 3~5년간에는 3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