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물가 베이징보다 높다

[2011-08-19, 06:49:04] 상하이저널
세계 물가 순위 상하이 49위, 베이징 58위
아시아지역, 도쿄-싱가포르-서울 순


세계 73개 주요도시 물가 순위에서 상하이가 49위로 베이징 58위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는 ‘2011년 물가 및 소득'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 73개 주요 도시의 물가, 급여, 구매력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18일 홍콩문회보(文汇报)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고 2위와 3위는 취리히와 제네바이다. 호주의 시드니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가 6위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10위, 한국의 서울 35위, 상하이 49위, 베이징 58위이다.

스위스 도시가 5위권에 두 개 들어갔고 시드니의 순위도 크게 올랐던 것은 스위스프랑 및 호주달러 등의 강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달러가치 하락으로 미국 뉴욕의 순위는 14위로 떨어졌다.

급여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는 취리히, 제네바, 코펜하겐 등 순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이 43위로 서울, 타이베이(台北)보다 훨씬 낮았고 신흥국인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카타르의 도하 등의 순위는 크게 올랐다.

구매력이 가장 강한 도시는 순서대로 취리히, 시드니, 룩셈부르크 등이다. 홍콩은 40위로 도쿄, 타이베이 등 보다는 낮았지만 서울, 싱가포르 등 보다는 높았다. 중국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구매력 순위에서는 여전히 크게 낮았다.

▷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