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 이용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의 불법복제율이 86%로 전년대비 4%포인트 낮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IT기업들이 소속돼 있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연합의 제프리 하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사는 "중국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라며 "중국 정부가 글로벌 환경하의 경쟁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시장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T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업체는 지난해 전세계 불법복제로 340억달러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