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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졸업생 대학•학과별 빈부격차 심각

[2011-07-15, 17:43:33] 상하이저널
올 대졸 취업률은 약 90%에 달할 전망, 졸업 후 실업문제는 여전
대졸 취업률은 2009년 89.6%, 2008년 86.6%로 상승 중이며, 내수시장과 서비스업 분야 확대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올해는 약 90% 선의 취업률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약 50만~60만 명의 대졸 실업자가 발생,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는 畢剩客 문제는 여전할 전망이다. 대졸 실업은 중국의 4%대 실업률의 2배가 넘는 10% 선이다.

대학생 취업 학습 열풍, 평균 구직비용 1000위엔 이상
전공공부는 기본으로만 하고 영어성적 등 취업 스펙 쌓기에 더욱 열심인 현상이 심해지며 대학영어 5~6급을 취업스펙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비인기 학과와 대학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경향도 확산되고 있어 취업준비에 들어가는 시기가 더욱 빨라지며 1인당 구직비용으로 1000위엔 이상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대학별 졸업생 임금 격차 확대
중국 전체의 대졸 평균 초임은 2815위엔으로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대학별 임금격차는 확대 추세에 있으며, 211공정 대학 등 유명대학 졸업생의 취업률과 수입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지역별 대학별 졸업생 임금 비교
 

 지역

 대졸평균임금

   최저임금

 지역

 대졸 평균임금

 최저임금

 北京

 3,497위엔

  1,160위엔

 杭州

  3,119위엔

 1,310위엔

 上海

 3,815위엔

  1,280위엔

 成都

  3,020위엔

   780위엔

 廣州

 3,596위엔

   1,320위엔  

 寧波

 2,999위엔

 1,310위엔

 天津

 2,896위엔

  1,160위엔 

 厦門

 3,119위엔

 1,310위엔

 南京

  2,976위엔

 2,500위엔

 深圳

 2,881위엔

 1,100위엔


 지역

 대졸 평균임금

  지역

 대졸 평균임금

  주강삼각주경제권

 3,101위엔

 서남경제권

 2,959위엔

 장강삼각주경제권

  3,061위엔

 동북경제권

 2,807위엔

 중부경제권

 2,812위엔

 발해만경제권

  2,791위엔

   (자료원: 2011년중국대학생취업보고, MyCOS)

유명대학과 일반대학 졸업생의 취업률과 수입 비교 (단위: 위엔)

 

2010년도 대학 졸업생 6개월 후 취업현황
(단위: 위엔, 자료원: 2011년중국대학생취업보고, MyCOS)
 * 211공정: 21세기를 대비해 세계적 수준의 100개 일류대학을 육성한다는 계획, 현재 107개 대학이 211공정에 선정돼 운영 중
* 985공정: 98년 5월 장쩌민 주석이 세계수준의 일류대학 육성을 강조하면서 시작, 총 38개 대학이 지원을 받으며, 칭화대, 북경대, 복단대, 교통대 등 주요 대학교 38개가 선정돼 운영 중


대졸 고학력 인력 급여, 취업 후 3년 동안 100% 이상 늘어
대졸 취업자의 평균급여는 취업 후 3년 동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고학력 인력의 급여 상승폭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인기학과 졸업생의 실업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 음악 등 기업체 취업과 큰 관련이 없는 학과의 실업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올해도 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학과는 애니메이션, 법학, 생물과학, 수학, 체육교육, 영어, 국제경제 등이며, 전문대는 지질공정, 항만공정, 해양공정, 석유공정, 채광공정 등의 전공이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도 졸업생 월 급여 변화
 

       2010년도 실업률 상위 전공 및 실업률

 

       유명대학과 일반대학 졸업생의 취업률과 수입 비교 (단위: 위엔)

 
대졸 실업률은 여전하며 유명대학과 인기학과로의 쏠림현상 심화될 전망
대졸 실업률이 지난 수년간 두 자릿수에 머물러 있고 대학과 학과의 차이에 따라 취업률과 평균임금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인기 대학과 학과로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공에 불만족한 관련학과의 학생들의 영어, 공무원시험 등 취업 학습 열풍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중국투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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