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하이 마당루 한국임시정부청사 인근 관광버스에서 한국 여대생이 남아를 출산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산모는 상하이를 방문한 20세 한국 여대생으로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양수가 터져 승객들의 도움으로 출산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120 구급차의 도움을 받아 산모와 아이를 인근 红房子妇产科医院로 이송됐다.
임정청사 인근 주민들은 “한국 임시정부청사와 50미터쯤 떨어진 곳으로 구급차가 다녀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산모와 아기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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