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중 문화교류, 장가항-이우 순회공연
국립무용단의 대표 명풍브랜드 공연인 ‘코리아환타지’가 중국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상하이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2011한•중 문화교류 순회공연’이 오는 6월 21일 江蘇省 張家港市 大劇院과 6월 23일-24일 浙江省 義烏市 劇院, 중국 화동지역 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에 오를 ‘코리아환타지’는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대표 레퍼토리공연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바우쉬가 극찬한 바 있다. 이미 해외 70여 개국에서 선보인 ‘코리아환타지’는 대한민국의 대표문화 상품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 춤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린다.
이번 ‘코리아환타지’에서는 궁, 품, 부채춤, 춘설, 신라의 기상, 장고춤, 부포놀이, 삼고무․오고무 총 8 개 작품을 9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춤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이 살아 있어 고요함과 역동성이 동시에 표현되며, 또한 흥(興)과 한(恨)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한국적 몸짓으로 드러내고 있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2011한•중 문화교류 순회공연’에서 선보일 ‘코리아환타지’를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중국 현지에 알리고, 한•중 공연예술인들의 문화교류활성화의 계기라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연안내>
张家港
6.21(화)
14:00~15:30 张家港市 초청자
19:00~20:30 포스코 초청자
义乌
6.23(목)
19:30~21:00 义乌市 초청자
6.24(금)
17:00~18:30 义乌 한국상회 초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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