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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으로 자가운전으로 9일 장춘에서 떠나 북한으로 간다. 9일 출발한 북한자가운전관광팀은 길림성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처음으로 여행사에서 차대를 조직하고 차주인이 직접 운전해 국경선을 넘어 북한관광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북한자가운전관광팀은 자동차 30대로 최종 확정지었다. 비용은 1인당 1450위엔으로 왕복통관비용과 북한에서의 숙식, 관광비용을 포함한다. 자가운전관광팀은 9일 장춘에서 떠나 훈춘에 도착한 후 권하통상구를 거쳐 북한으로 들어간다.

여행사의 배치에 따라 관광팀은 라진항구를 참관, 배를 타고 나진항만을 유람, 나진시극장에서 아동들의 공연을 관람, 김일성주석이 머물렀던 해양촌과 망해각을 돌아보며 나진해변 자유관광 등 관광활동내용이 풍부하다.

최근 북한에서는 5월말부터 중국관광객들이 자금유치의 창구도시인 라진특별시에 대해 자체운전관광을 하도록 허가했다. 이에 중국관광객은 자가 운전을 통해 나선일대를 유람할 수 있게 됐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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