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소규모 주택 거래 증가

[2011-05-24, 23:44:17] 상하이저널
상하이가 소규모 주택 위주로 거래가 늘고 있다.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5월 상반기 상하이의 중고주택 매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입에 따른 소규모 아파트의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5월 상반기 50㎡이하 소규모 아파트는 작년 동기대비 매매가 20%정도 늘었다.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하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 주택 구매를 서두르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주로 원룸이거나 70㎡정도의 2룸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주택 구매총액은 120만~150만위엔이 대부분이었다.

주택구매가 소규모 아파트에 몰리면서 1~2룸 아파트는 매물이 나오는 대로 바로 판매가 성사될 정도로 공급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주택 구매제한으로 주택소유주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푸 안산(杨浦鞍山) 지역의 경우 5월 들어 50㎡이하 소규모 주택 매물 공급이 연초에 비해 20~30%정도 줄었다. 푸둥 진양(浦东金杨) 지역은 70㎡이하 매물이 자취를 감춘지도 1개월여 지났다.


한편, 소규모 아파트 공급부족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에 따라 고액 대출이 어려운데다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상환부담 가중, 대규모 아파트 매입에 따른 부동산보유세 납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