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성인 하루에 90가지 첨가제 먹는다

[2011-05-09, 16:07:28] 상하이저널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해 성인 1명당 하루에 80~90여가지 첨가제를 먹는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중국은 각종 첨가제 과다사용, 비식용 첨가제 첨가 등 식품 안전성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报) 보도에 따르면, 90%의 식품에 첨가제가 들어있으며 식품첨가제 종류만 20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첨가제의 사용이 보편화 돼있다. 성인 1명당 하루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먹게 되는 첨가제의 종류는 무려 80~90종에 달한다.

관련 기준치에 따른 첨가제 사용은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문제는 첨가제의 남용현상이다. 중국위생부건강교육 전문가인 자오린(赵霖) 교수는 “돈에 눈이 먼 기업들로 인해 식품첨가제의 남용이 심각한 상황이며 심지어 일부 기업들은 식품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첨가제를 마구 사용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것만으로 첨가제들을 기준치 이상으로 과다 사용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안정성 검사조차 거치지 않은 첨가제들을 함부로 사용하는 등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편, 중국은 식품안전성 논란이 잇따르자 지난 4월23일 151개의 식품 및 사료에 함유된 불법 첨가제 리스트를 발표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상하이 길 이름의 유래 2011.05.13
    중국의 다른 도시들과 달리 상해는 길 이름이 어느 과학자의 이름이나 중국 도시 이름을 딴 독특한 점이 있다. 게다가 중국 도시이름을 딴 상해의 길 위치는 그 도시..
  • [안경칼럼]1001안경 중국 진출 4년, 프랜차이즈의 길을 묻다 2011.05.09
    중국 진출한 한국안경, 사라진 브랜드 더 많아 중국 안경 진출 4주년을 맞으며 안경산업의 지각 변동에 따라 좌충우돌을 겪었다. 이제 조금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소비..
  • 긴장 속 치뤄진 2011년 복단대 입시 2011.05.09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속에 지난 7,8일에 2011년 복단대 입시시험이 치뤄졌다. 7일에는 어문과 문과종합/이과종합, 8일에는 영어와 수학시험이 치뤄졌다. 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