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이 집거하고 있는 연변주에 한국관광객을 대상한 조선족가이드가 400명가량 모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주관광국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는 가이드업에 종사하는 조선족이 매우 결핍한 상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근 10년간에 주관광국에서 양성한 조선족가이드가 3000여명에 달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한국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내지에서 가이드로 일하고 있고 일부는 사업환경이 바뀌면서 하는 일을 바꿨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근 1000명의 조선족가이드가 지금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가이드로 있고 근 1000명이 종사업종을 바꾼 실정이라고 한다.
주관광국은 지금도 연변을 찾고 있는 한국관광객이 상당 수를 점하고 있는 실정으로서 현실적으로 300명~ 400명의 조선족가이드가 모자란다고 밝혔다.
▷연변일보/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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