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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윤봉길의사 기념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상해한국학교 행정동 초등 음악가창실에서 열렸다.

제 8회 윤봉길의사 기념 한글 백일장에서는 초등 3~6학년학생 360여명, 중학생 180여명, 고등학생 320여명 등 860여명이 참가, 총 42명이 수상했으며 최재희(초등), 정우헌(중학), 정채윤(고등)학생이 대상인 국가보훈처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윤봉길의사 의거기념 백일장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현재의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봉길의사 의거기념 백일장은 의거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상해한국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나영숙 기자

제8회 윤봉길의사 기념 한글백일장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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