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국의 부동산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민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부동산 신규 대출이 5059억 위엔이 증가, 동기대비 3338억위엔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 신규 대출은 1678억위엔이 증가, 작년 말에 비해 6.5%p 하락했다. 이 가운데서 보장형 서민주택 개발 신규 대출이 651억위엔이 증가해 연초에 비해 40%나 늘어났다. 이는 분양주택 건설이 주춤한 반면 서민주택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주택 신규 대출은 3416억위엔이 증가, 증가폭이 작년 말과 지난달에 비해 각각 6.3%p와 0.9%p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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