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하이난, 20일부터 면세정책 실시

[2011-04-20, 20:25:21] 상하이저널

내국인 관광객도 5000위엔까지 면세

중국 재정부는 지난 20일부터 하이난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 5000위엔(한화 85만원)까지 면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세(离岛免税) 정책에 따르면, 하이난에서 중국 내륙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에게 적용되며 면세 대상은 공예품, 액세서리, 시계, 향수, 화장품 등 18개 제품이다.

하이난성 내 하이커우(海口)와 싼야(三亚) 공항면세점에서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있으면 구입이 가능하다.

재정부는 그러나 하이난다오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면세 혜택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싼야면세점에서 파는 모든 면세상품은 관세, 특별소비세 등이 붙지 않기에 일반 면세가격보다 15~35%정도 낮다.

한편, 일부 인기 품목은 개점한 지 20분만에 품절 사태를 빚어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날 판매된 2480여개 품목 중 90%가 면세한도인 5000위엔 미만이었던 반면 10%는 5000위엔 이상이었다. 세금을 겁내지 않은 ‘명품소비족’들도 상당히 면세점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안현영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中 개인소득세 과세기준 상향... 3000元 '유력' hot 2011.04.20
    중국이 중저소득자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소득세 징수기준을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1회 전국..
  • CCTV 中 음란 퇴폐쇼 현장 밀착고발 hot [1] 2011.04.20
    저장성(浙江省) 일대에서 수년동안 음란 퇴폐공연이 진행돼 왔다고 18일 CCTV '焦点访谈'프로그램이 폭로, 경찰이 뒤늦게 집중단속에 나섰다. 지난 18일 C..
  • 車들의 잔치, 상하이모터쇼 개막 2011.04.20
    상하이모터쇼가 지난 19일 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개막, 21일부터 일반 참관자에게 개방된다. 중국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