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언론 대표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했다.
4명의 주내 주요 매체 기자와 2명의 주 외사 판공실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4일간 러시아 국경 지대에 머물면서 블라디보스토크시 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시 국제 관계 및 관광국, 무역 봉사국, 경제국의 대표들을 만나 블라디보스토크시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과 2012년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2012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정상 회의’ 준비 상황을 요해했다.
대표단은 또 빈해변강구 공상회, 블라디보스토크 항만 여행사, VOSTOKSTROYSERVIS유한회사, 러시아 텔레비전 방송유한회사, NASH DOM PRIMORYE회사, 극동 전시센터 유한회사, 러시아 연방대학, 러시아 일보사의 책임자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광, 도시환경, 전시 상담회, 교육, 홍보 등 문제를 가지고 폭넓은 취재활동을 벌였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언론 대표단이 이번에 블라디보스토크시를 방문하게 된 것은 다가오는 5월 18일 연길시에서 개최하게 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블라디보스토크시 사이의 우호 도시 협의서 조인식 행사 준비 사업을 위해서이다. 연변 주 정부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블라디보스토크시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5월 18일을 블라디보스토크 홍보일로 정했다.
▷연변일보/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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