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퉁소 최대 규모 민간 문화로 발전

[2011-04-20, 15:59:10] 상하이저널
국가급 무형 문화재인 퉁소 음악은 연변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민간 문화로 발전했다.
현재 연변의 퉁소 문화 활동은 각 현•시 퉁소 협회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훈춘, 왕청, 화룡, 도문 등 현, 시들에 퉁소 협회가 설립됐고 연길시에서도 퉁소 협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연변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련속 4년간 "조선족 퉁소 예술절"을 개최했고 두차례 퉁소 음악 연구 세미나를 열어 연변 퉁소 문화 발전을 논의했다.

퉁소 음악 활동은 해방전부터 연변 지역에서 활발히 움직임을 보여 현재 연변 민간 문화 활동의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연변 민간 문예가협회 리성비 주석에 따르면 "퉁소는 독주할수 있고 합주할수 있고 지어 수백명이 동시에 불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또 퉁소음악에 맞춰 여러가지 민족 악기를 곁들여 연주할수도 있고 민족복장도 표현할수 있는 특색을 갖고있다"고 한다.

지난 세기 80년대초 훈춘시 밀강향은 "퉁소의 고향" 칭호를 수여 받았고 2009년에는 연길시 북산가두와 함께 국가급 무형 문화재—퉁소 보호 지정 단위로 명명됐다. 현재 훈춘시 밀강향 퉁소 협회는 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한달에 두번씩 퉁소 강습반을 조직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퉁소 연주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민간 예인은 300여명에 달한다.

▷연변일보/본지종합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드라마 ‘백두산 아래 나의 집’ 곧 제작 2011.04.20
    연변주정부와 CCTV 공동 투자 연변주 정부와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 방송국에서 공동으로 투자 제작하는 ‘백두산 아래 나의 집(长白山下我的家, 일명 ‘아..
  • 浦东 개발•개방 20년, 첫 '외상투자환경백서' 발표 2011.04.20
    지난 18일 상하이 푸동이 개발•개방 21주년 기념일을 맞았다. 이날 푸둥은 첫 '외상투자환경백서'를 발표하고 20여년간 외국기업의 투자를 영입한 놀라운 성과..
  • “재외국민선거 참여 확대해야” 목소리 높아 2011.04.20
    “LA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재외국민선거인 수가 25만에 이릅니다. 현실적으로 수십만의 선거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며, 또 다른 기본권 침해입니다.” 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