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중산층의 기준은?

[2011-04-20, 08:32:09] 상하이저널
중국에서 ‘중산층’의 기준에 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계속돼 왔다. 지금도 정확한 기준이나 정의가 안된 상태다.

최근 ‘포브스’ 중문판 칼럼리스트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25~45세의 대졸자로 전문가 또는 기업가이며 연소득이 1만~6만달러에 달해야 중산층’이라고 정의했다.

이 칼럼리스트는 문장에서 이 같은 기준으로 ‘작년 중국의 중산층 규모는 3억명에 달해 미국 총인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산층의 분류 기준에 대해 다국적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드 컴퍼니는 연 소득 1만3500~5만3900달러로 정의, 중국국가통계국은 연소득 7250~6만2500달러로 정의한 것을 감안해, 이 칼럼리스트는 ‘연소득 1만~6만달러가 중산층’이라고 정의한 뒤, 소득의 1/3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조사연구기관이 편집한 ‘중산층의 생활방식 및 소비형태 조사보고’에 따르면, 아래 10가지 조건 중 한가지에 해당할 경우 중산층으로 분류된다.

1.개인 또는 가정의 금융자산 50만위엔이상
2.연봉이 20만위엔 이상
3.20만위엔이상의 자동차
4.골프클럽 회원카드
5.등록자본이 100만위엔 이상 또는 직원 15명이상의 회사 운영자
6.상장회사, 중국 유명 브랜드 기업, 지역 유명 브랜드 기업, 중국 500대기업 또는 다국적기업 대표처, 3자회사, 외상투자회사 등에서 이사장, 이사, 부총경리, 총경리 또는 총재 등에 재직
7.지방 공상연합, 청년기업가협회 또는 기타 유사 단체의 회원
8.EMBA
9.개인 의사, 개인변호사, 개인 간호사 등 서비스를 받을 경우
10.유명대학 또는 유명 연구기관의 중요 인사, 인지도 있는 프리랜서 또는 전문인사.


이밖에 네티즌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다음과 같다.
1. 연소득 20만위엔이상
2. 상장회사 주식 보유 또는 곧 상장하게 되는 회사 주식 보유
3. 휴가 별장 또는 괜찮은 자동차 보유.
4. 비즈니스 또는 음악회 등의 풍부한 밤 생활
5. 외국국적 또는 외국에서 3년이상 거주자
6. 미유럽식 에티켓
7. 최근 공연 중인 뮤지컬 도는 발레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8. 대화 중에 외국어 단어가 튀어나오고, 그것을 중국어로 해석할 줄 아는 사람
9. 대범한 패션.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