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싸움을 벌이다 홧김에 여자친구의 아랫입술을 깨물어 잘라낸 남자가 경찰에 붙잡여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징화시보(京华时报)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싸움을 벌이다가 이러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둘은 작은 문제로 싸우고 있었으며 남자가 갑작스럽게 입술을 물어뜯었다고 진술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구조대원들이 급히 떨어진 아랫입술을 찾아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그는 성격이 ‘불’같아서 한번 화가 나면 항상 겉잡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지금 남자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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