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난징-항저우 고속철 연말 개통

[2011-03-07, 18:25:31] 상하이저널
▲ 난징-항저우 고속철(宁杭城际铁路)  노선
▲ 난징-항저우 고속철(宁杭城际铁路) 노선
长三角 ‘4시간 교통권’시대 열린다

난징-항저우를 잇는 고속철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두 도시 간 운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열차노선이 올 연말 개통될 전망이다.

7일 중국망(中国网) 보도에 따르면, 난징(南京)-항저우(杭州) 닝항(宁杭)고속철이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닝항고속철은 북부 난징에서 남쪽으로 항저우까지 연결되며 전체 길이가 248.9km에 달한다. 전 구간에 난징남역(南京南站), 장닝역(江宁站), 리수이역(溧水站), 리양역(溧阳站), 신이싱역(新宜兴站), 딩수역(丁蜀站), 신창싱역(新长兴站), 후저우남역(湖州南站), 더칭역(德清站), 위항역(余杭站), 항저우동역(杭州东站) 등 11개 역이 설치된다.

승차요금은 2등석이 120위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0월 시범 운행을 거쳐 12월부터 정식 운영예정인 닝항고속철은 시속 350km로 시발역-종착역 사이를 59분만에 주파한다. 작년 10월 후항(沪杭, 상하이-항저우)고속철 개통으로 난징-항저우간 운행시간이 3시간으로 단축된데 이어 닝항고속철이 개통되면 1시간미만으로 또다시 단축된다.

한편, 후항융(沪杭甬, 상하이-항저우-닝보)고속철의 항저우-닝보 구간 철로 공사 진행으로 난징-닝보 간 운행시간도 2시간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장삼각(长三角) 지역은 상하이, 난징, 항저우를 중심으로 1~2시간 교통권이 형성되고 장삼각 16개 도시 간 고속열차 노선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한 도시에서 다른 한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이 4시간 안으로 가능해지게 된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4.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5.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6.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7.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8.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10.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경제

  1.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2.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3.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6.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7.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8. 中 1~8월 저장 배터리·시스템 투자..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사회

  1.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4.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