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인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되어 청소년 문화소식을 교민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상하이저널 제3기 고등부 학생기자단이 지난 27일 발대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기 고등부 학생기자로 창단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6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학생기자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은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탐방, 인터뷰 등 다양한 학생기자 활동으로 중국 상하이를 더 많이 알아간 계기가 되었다.
학생기자 활동 중 특히 중국 언론 매체를 대상을 동해 표기 운동을 벌였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후배 기자들에게 “학업과 병행하며 학생기자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지만 그 만큼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이다. 늘 초심을 잃지 말고 유쾌하게 활동 할 것”을 당부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3기 고등부 학생기잘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은 임명장을 받고 학생기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학생들은 “기자활동은 누구나 해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활동인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1기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3기인 우리도 2기 선배들과 조화로이 활동하여 한층 발전되는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단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3기 학생기자는 상하이지역 고등학교 10, 11학년에 재학하는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됐으며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과 현장기사 작성 등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3기 학생기자 선발로 2기 학생기자 5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의 학생기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 3기 학생기자 명단
정재현(신홍차오중학 11),조재상(SAS 11), 최소라(한국학교 10), 이정욱(서남위육중학 11), 심효정(상해중학 11), 김태연(한국학교 10), 최지인(상해중학 11), 신건아(SA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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