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남쪽나라로 떠나는 따뜻한 겨울여행 ②海南

[2011-01-03, 00:23:42] 상하이저널

중국 최고의 겨울휴양지 海南島

  
1988년 4월 섬 전체로 하이난성(海南省)을 이루며 22번째 중국 성이 된 하이난도(海南島), 하이난다오는 면적 약 3만4300㎢로 중국 전체에서는 타이완섬보다 약간 작은 제2의 섬이다. 성으로 승격됨에 따라 외국기업의 투자문호가 개방돼 경제발전이 활발하다.

섬의 중앙에서 남부에 걸쳐 산지가 있는데, 그 중앙에 우즈산(五指山ㆍ1,867m)이 있고, 북부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해 타이완의 해안선보다 긴 1,200㎞에 달한다.

하이난 북부는 아열대 기후고, 남부는 열대 기후다. 중부 이남의 산지에는 활엽수림이 무성하며, 산림면적이 섬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바나나 코코야자 후추 등 열대작물 재배가 발달해 있다. 열대에 속한 싼야 주변 해안은 연중 해수욕에 적합한 기후로,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변 리조트를 중심으로 골프와 관광 등이 발달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골프 1번지 하이난도
 
현재 하이난도에는 골프장 25개가 구비돼 있다. 골프장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01년 이후 매년 보아오ㆍ아시아 포럼이 개최되는 충하이시 보아오 지역 두 골프장은 사면이 바다와 강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강물과 바다가 합쳐지는 곳에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또 사면이 전부 산으로 둘러싸인 선밸리 골프장과 강낙원 골프장이 있다. 54홀 규모로 주변이 온통 바나나 나무로 장식돼 있는 곳이다. 아열대 원시림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곳이라 할 수 있다. 감자령과 칠선령 골프장은 열대 우림 속에 만들어져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해구에 있는 서해안과 미시 골프장은 바다 바로 옆에 만들어져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하이난도에는 골프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우선 하이난도 열대우림은 세계적으로도 몇 군데 없는 야생 보존 지역이다. 장즈핑 하이난도 여유국 부국장은 "특히 북유럽 쪽 관광객들이 하이난도 열대우림에 배낭여행을 많이 오고, 이곳에서 과학 연구도 한다. 그만큼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열대우림 면적은 1만㎢고, 공항에서는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Tip
하이난도에는 온천이 유명하다. 상당히 많은 지열 자원과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온천 종류도 100여 가지나 된다. 최근 호텔들이 많은 투자를 해서 바다가 보이는 야외 온천 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사 문의처]

▶계명관광: 5108-7670
•www.imiyue.net

▶세진관광: 6270-3996
•www.sejintour365.com

▶우리여행사: 5422-1033
•www.mychina.co.kr

▶직공여행사: 3126-0900
•www.phoenixtour.net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10.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