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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상해지회 신임회장에 이양근 前부회장 선출

[2010-11-26, 21:32:30] 상하이저널

제3대 2010년 정기총회 열려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이하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앞으로 회장직을 한국국적과 중국국적의 회원이 번갈아 윤번으로 지회장을 맡기로 하고 신임회장에 이양근 전 부회장을 선출했다.

월드옥타 상해지회 지난 18일 오후 6시 임비곰비 한식당에서 제3대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에 방법을 새롭게 개편했다. 월드옥타 상해지회는 “한민족 전체가 단합하는 롤모델이 되고, 한중 경제 교류와 양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되기 위해 회장직을 한국국적과 중국국적의 회원이 번갈아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월드옥타 상해지회를 이끌어 나갈 제4대 회장으로 이양근 현 상해지회 부회장(2010 World-OKTA 중국경제인대회 준비위원장/언양투자자문유한공사 대표)이 모든 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또한 감사직은 현 김금자 감사가 연임하기로 했다.

이양근 회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취임기간 회원사 방문 등 활발한 교류 추진 ▷ 비즈니스 관련 전문 정보 전달 ▷회원사간 상부상조 ▷회원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 경제인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승 현 상해지회 회장은 “지금까지 2년의 임기기간 동안 많은 회원과 임원의 도움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고 말하고 “향후 월드옥타 상해지회가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단합하여 비즈니스에서의 성공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 월드옥타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월드옥타 상해지회 정기총회는 중국경제인대회 보고 및 영상물 시청, 중국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헌신한 준비위원에게 감사장 전달하고, 차세대회원 및 인턴사원으로 구성된 스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회원의 단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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