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중국전시관이 1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끝내고 오는 12월1일부터 개방된다.
25일 신문만보(新闻晚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관은 전시기간을 오는 12월1일부터 2011년 5월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일요일 9시~17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연장 전시기간 입장료는 일반티켓이 20위엔, 우대티켓이 15위엔이다. 우대티켓은 장애인, 노인, 학생, 신장 120cm이상 어린이,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밖에 신장 120cm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16명이상의 관광단체의 경우 중국국가관 사이트(이달 29일부터 개통. http://cp.expo2010.cn)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만일 회사에서 30매 이상의 티켓 구매를 원할 경우, 참관 3일 전에 인터넷을 통해 예약 후 단체통로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참관자들은 중국관 출입구 인근 매표구에서 당일 입장권을 구매, 입장하면 된다. 단, 중국관 출입구 위치가 바뀌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첸즈광(钱之广) 중국관 부장은 “추운 날씨 등을 고려해 대기구역 및 전시관 입구를 원래의 남쪽 광장에서 서쪽 광장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즉 푸둥난루 상난루(浦东南路上南路), 기존 엑스포단지 6호문 쪽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매표구와 보안검사 역시 서쪽 광장의 전시관 입구에서 실시된다. 참관자들은 육교가 아닌, 중국도시연합관의 홀을 통해 중국관으로 입장하게 된다.
첸 부장은 “이번 중국관의 전시기간을 6개월 연장 개방키로 한 것은 엑스포 기간 미처 중국관을 참관하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 중국국가관 021) 2020-2010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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