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北京•上海 집값, 2배 상승해 홍콩 추월

[2010-11-24, 17:31:59] 상하이저널
상하이와 베이징 집값이 현재 수준으로 상승한다면 5~10년 후 홍콩을 초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2일 장화차오(张化桥) UBS중국지역 부총경리는 “중국의 실질금리 수준이 앞으로 5~10년 후에도 제고되지 않을 경우 중국 집값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베이징과 상하이의 고급주택 가격이 홍콩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이 두 도시의 고급 주택 가격은 15%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정부가 대출금리인상, 3주택 대출 금지 등 통제정책을 실시하고 또 부동산세를 도입 등 추가 억제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 같은 조치들은 당분간 집값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뿐 집값의 상승세는 꺾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 입장에서 취업 압력이 집값 급등 압력보다 더욱 클 것”이라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성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억제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임우칼럼]고속철 역세권, 투자해도 괜찮을까? 2010.11.27
    최근 후항(沪杭), 후닝(沪宁) 등 고속철 건설 및 개통이 잇따르면서 역세권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쑤저우나 쟈싱(嘉兴) 등 지역은 상하이와 지..
  • 中 대졸자, 농민공과 초봉 격차 줄어 hot 2010.11.24
    중국에서 대졸자와 농민공 초봉 격차가 줄어들며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한들 뭣하나’하는 심리가 확산될 우려가 생기고 있다. 22일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 中 사치품 소비, 사치税 받아야 hot 2010.11.24
    중국에서 사치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사치품 소비세’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24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소득격차가 크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