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이달 20일부터 주민용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동방망(东方网) 18일 보도에 따르면 20일부터 상하이 수도요금과 하수도 요금이 각각 1.63위엔과 1.30위엔으로 오른다. 하수도 요금은 수도 사용량의 90%에 대해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급배수를 포함한 수도요금은 단위당 2.30위엔에서 2.80위엔으로 오른다.
수도요금 인상 후 3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20㎥를 사용 시 추가 발생되는 비용이 10위엔이다.
상하이는 지난해 6월 수도요금을 1.03위엔에서 1.33위엔으로 올리고 하수도 요금은 0.90위엔에서 1.08위엔으로 인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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