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 카 생산 업체인 포르쉐가 4일 상하이에 첫 직영점을 열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01년 중국 진출 이후 현지에 오픈한 첫 직영점으로 루자주이(陆家嘴) 부근에 개설됐으며 향후 포르쉐의 중국 내 글로벌 전략 및 세일즈 활동의 본거지가 될 전망이다.
포르쉐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베른하르트 마이어 부회장은 “직영점 완성은 포르쉐가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증거”라며 “올 한해 판매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높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부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급제품에 대한 소비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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