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 거래면적 41.9% 증가
상하이 주택 거래가 정부의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작년 최고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10월 첫째 주(10.4~10.10) 상하이의 주택 거래 면적은 그 전주에 비해 41.9% 증가한 42만5700㎡을 기록,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49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포탈사이트 왕이(网易房产)가 중국부동산정보센터의 데이터를 인용, 보도했다.
9월 상하이 거주용 주택 공급 면적은 173만㎡로 8월보다 2.2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서 120만㎡가 9월 말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부동산정보센터 쉐젠슝(薛建雄) 연구원은 “인플레와 위엔화 절상으로 인한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려면 더욱 강력한 세금 정책으로 부동산투자를 통한 수익률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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