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을 한달 앞둔 상하이엑스포로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상하이엑스포사무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엑스포단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늘며 지난 23일 관람객 수가 63만1100명을 기록,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엑스포단지는 밀려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푸시에서 푸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1시간30분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으며 인기전시관인 석유관, 사우디관 등은 8시간 이상, 중국항공관, 일본관, GM기업관, 우주관 등은 5~6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한국관, 독일관, 영국관, 등도 3시간이상 기다려야 관람할 수 있었다.
24일 현재, 엑스포 관람객 수는 누계로 5541만명을 기록, 6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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