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양청후(阳澄湖)양식장에서 올해 첫 대게(大闸蟹)잡이 신고식을 치르고 17일부터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
17일 해방일보(解放日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19개 까르푸 매장에서 양청후 대게를 판매하기 시작, 추석을 맞아 대게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대게 가격은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작년에 비해 올랐다. 작년에는 암수 한 쌍의 공급가격이 110~120위엔이었으나 올해는 140위엔으로 20%정도 올랐다. 하지만, 까르푸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게의 소매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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