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매직쇼, 레이싱 모델과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금호아시아나는 2일부터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기업주간을 통해 연합관 관람객 유치는 물론, 중국에 진출한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를 중심으로 에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중국 내의 사회공헌활동 등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지난 5일에는 사물놀이 ‘천명’의 공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매직팀의 매직쇼, 풍선아트, 포토타임과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의 즉석 사진촬영 이벤트가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 행사부스가 설치된 한국기업연합관 1층 필로티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Make a wish’와 퀴즈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상설이벤트가 개최되었다.
특히 승무원 매직팀의 매직쇼는 기내공연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끄러운 무대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촬영은 특히 남성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한번에 받았다.
또한 이날에는 88,888번째 입장한 관람객에게 금호아시아나가 준비한 한국-중국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집계된 숫자는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이 시작된 2일부터 누적된 입장객 수다. 행운의 주인공은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홍콩에서 온 아니타 촹(Anita 长, 50)이다. 그녀는 소감에서 “아시아나는 종종 이용하던 항공기였는데, 서비스도 훌륭하고 특히 기내식이 맛있어서 좋았다. 운이 좋아 뜻밖에 선물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10월에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려고 했는데, 그 때 이 티켓을 사용하겠다.”고 하며 즐거워했다.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은 11월(토)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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