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업자들이 뭉쳐 한식품의 재중 보급과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상하이 화동 지역 한식당 운영업체, 한국식품 유통 및 판매업자, 컨설팅 업체 등 한식품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25여명이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 모여 상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가칭) 발기인회를 개최했다.
안태호 상해한국상회 부회장은 “한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단합된 힘으로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 교류 및 협의체 구성에 따른 한식품업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간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에 대한 취지, 목적 등과 참여 범위, 앞으로의 협의체의 방향과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추진위원회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총회에 적극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해⋅화동 한식품발전협의회(가칭) 구성을 추진할 추진위원장으로는 안태호 한국상회부회장이 선출됐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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