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수) 푸둥 루지아주이 미래에셋 빌딩 33층에서 한국과 중국학생들의 뜻 깊은 만남이 있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이하 글로벌 문화체험단)’ 한국학생87명과 ‘중국 항주 소산일보 어린이기자단(이하 소산일보 어린이기자단)’ 48명이 엑스포를 주제로 함께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각자 자기소개를 한 후,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엑스포 홍보물 만들기’를 하며 ‘2010 엑스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활동을 했다. 1시간 여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 각 팀의 엑스포 홍보물에서는 언어를 뛰어 넘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으로 맺어진 결실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양국 학생이 함께 엑스포 한국관을 참관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에게는 중국문화체험을, 소산일보 어린이기자단에게는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한⋅중 교류행사는 미래에셋이 주관하고 상해JK아카데미 해외교육컨설팅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8/11일과 8/18일 2회에 걸쳐 총272명의 한⋅중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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