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상하이의 한 남성이 복권에 당첨돼 2억6000만위엔(한화 약 452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중국 전체에서 55개조의 1등상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상하이의 남성이 혼자 50개조의 1등상과 50개조의 2등상에 당첨돼 무려 2억5990만 위엔을 챙기게 됐던 것.
상하이양푸취(杨浦区)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구매한 것으로 밝혀진 이 복권의 구매금액은 200위엔으로 50개조가 나란히 1등상에 당첨됐다.
이는 지난해 허난(河南)성의 한 남성이 3억599만 위엔(한화 약 532억 원)의 대박을 터뜨린데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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