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이 8월6일부터 평양과 상하이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운행한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상하이와 평양 간 직항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운행된다.
이에 따라 중-북 직항 노선은 평양-베이징 평양-선양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중국 여행업계에서는 북한에서 8월10일 시작되는 연례 대규모 행사인 아리랑 축전에 맞춰 상하이-평양 직항노선이 신설된 것을 반기고 있으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6.25전쟁’ 기념차 북한을 방문하려는 중국의 전쟁 참전용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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